[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18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올 수주목표의 90%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7척 등 모두 45척, 약 65억8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 수주목표 73억 달러의 90%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이번 LNG운반선 수주 실적은 지난 2014년 37척과 2004년 19척에 이은 세 번째 실적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추진한 연구개발과 2015년 구축한 에너지시스템실험센터를 통한 연구개발 등에서 LNG운반선 관련 강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014년 수주목표 달성이후 4년 만에 수주목표 90%를 달성했다”며 “끝까지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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