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태백선 철제교량 구곡천교가 콘크리트 구조로 새 단장을 마쳤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선 문곡역~백산역 사이의 철제교량 구곡천교를 콘크리트 구조로 건설하고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구곡천교는 기존 철제교량에서 콘크리트 교량으로 변경되며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됐다.
소음과 진동도 줄어 지역주민과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강원본부는 하부 보강공사를 장마철 전에 완료했고 야간 시간을 활용해 상부 구조물 교체도 완료,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


철도공단 조순형 강원본부장은 “영동선·중앙선 등 노후화된 철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국민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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