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KB국민은행은 17일 연금저축펀드를 빠르게 가입할 수 있는 ‘연금펀드 통합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연금저축펀드는 400만 원 한도인 납입금액의 13.2%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이 같은 펀드를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연금펀드 통합신규는 기존에 8번까지 신규거래를 반복하던 가입절차를 일괄처리해 가입시간을 5분으로 단축했다.
또 OTP 등 보안매체를 활용한 본인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고객이 직접 입력해야 하는 항목도 3~4개로 줄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이나 이동 중에도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번에 개시하게 됐다”며 “향후 운용펀드 변경 거래도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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