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이스타항공은 운항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통제 포털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하고 지난 11일 개시했다.


종합통제 포털시스템은 항공고정통신망(AFTN),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간 항공기 운항을 위한 시스템이 연동된다.
종합통제실 등 관제실에서 통합적으로 운항 정보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내선과 국제선의 비행계획, 출도착 정보, 기상체크, 항공정보, 승무원 브리핑 정보 등 기능도 탑재된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 승무원 자격관리, 주기장관리, 공정작업 관리 등을 매뉴얼화해 이 시스템에 적용시킬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지난 8월 데이터센터(IDC) 서버에서 클라우드로 모든 시스템을 전환 완료했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서비스 운용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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