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전KDN은 한국광기술원과 에너지·광산업 분야 융합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광기술원은 LED, 산업용 레이저 등 광산업 분야 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 및 인증 등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이번 MOU를 통해 한전KDN과 광기술원은 에너지 분야에 광 융합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전력설비 운영 및 감시진단에 필요한 광 융합핵심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력을 양성하고 스타트업 기업도 육성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력산업분야 광 융합기술 연구개발 △전력산업분야 광 융합기술 미래시장 창출 △전력산업분야 광 융합기술 전문 인력 양성 △관련 스타트업 기업 발굴 등이 있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앞으로 광기술원과 협력하고 에너지ICT 분야에 신산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