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전KDN은 12일 보안 업체인 베이커휴즈GE와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 내 보안시스템 구축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DN과 베이커휴즈GE는 사이버 보안 기술을 공유해 ‘터빈-발전기 제어시스템’과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 후 국내 발전소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국내 발전소에 특화된 발전ICT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지원, 국내 시장에 맞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유한다.
베이커휴즈GE는 ‘시큐리티ST’, ‘사이버 자산보호’ 등 원자력 발전소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기술력을 제공한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베이커휴즈GE의 터빈 제어시스템과 사이법 보안기술은 발전시설 안전의 핵심”이라며 “발전소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지키고 발전사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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