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3일 인천대 창업지원단, 창업벤처기업 2개사와 창업벤처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PA와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인천항 두드림’ 사업에 선정된 2개 창업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IPA는 인천항 두드림 사업을 공모하고 ‘옵티로’와 ‘신스컴퍼니’ 등을 선정한 바 있다.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IPA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철강코일 운송품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옵티로와 ‘스마트 물류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개인 간 상품거래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는 신스컴퍼니에 제품 제작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IPA는 이들 기업에 시제품 제작 및 홍보 비용 등으로 각각 1750만 원을 지급한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육성 프로그램, 멘토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IPA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인천항 두드림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창업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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