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해양환경공단이 내년부터 예선 종사자 역량강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해양수산연수원과 해양환경공단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수산연수원과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사고 발생률이 높은 예선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역량강화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이 교육프로그램을 정기 교육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기법 상호교류,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예선 전문인력 양성 등에도 협력키로 했다.


해양수산연수원 전상엽 교육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연수원의 예선 시뮬레이션 교육과 해양환경공단은 예인선 활용 실전 훈련에 대한 협력으로 예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양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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