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1일 캐나다 연구관리기관인 알버타 이노베이츠(AI)와 오지 내 자원개발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국토진흥원과 AI는 극한지 내 가스·오일 등 자원개발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북극 등 극서지역과 오지에서 자원을 개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AI는 캐나다 알버타 주의 정부출연 통합연구 관리기관이다.
원천 기술과 상용화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평가 등을 수행한다.
국토진흥원은 AI와의 MOU를 통해 국내 기업의 극한지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진흥원 박정순 R&D사업본부장은 “개척되지 않은 오지 등의 오일·가스 플랜트 분야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캐나다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 간 연계 네트워크를 형성해 교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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