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오는 2020년 서울에서 감정평가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2020 IVSC·WAVO 국제 감정평가 컨퍼런스’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IVSC·WAVO 국제 감정평가 컨퍼런스는 국제감정평가기준위원회(IVSC)와 세계평가기구연합(WAVO)이 개최하는 학술대회다.
IVSC 회원 63개국의 125개 감정평가기관과 WAVO 회원 14개국의 감정평가기관이 참가한다.
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9월 유치 의사를 밝힌 후 WAVO 이사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컨퍼런스는 본회의 8개와 워크숍 27개로 구성된다.
참가국은 각 세션별로 감정평가 기준·제도·기법, 4차 산업 및 부동산 전반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다.
감정평가사협회는 이번 컨퍼런스 유치를 통해 해외 감정평가기관과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회장은 “국제 감정평가 컨퍼런스 개최는 우리나라의 감정평가제도 및 기법을 알릴 기회”라며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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