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12일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어 대기업에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중소사업장을 인증했다.


대우전자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LG화학 등 4곳은 동반성장 우수 대기업으로 선정됐다.
4개 기업은 중소기업 현장에 에너지·온실가스 전문가를 지원, 사업장 특성에 맞는 저감 사업을 개발하는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지원사업, 온실가스 외부 감축사업 발굴과 등록을 지원하는 그린크레디트 사업 등을 실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승진, 정한정밀, 새희망, 신원화학 등 4곳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자발적 노력과 실적이 우수한 중소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우수 중소사업장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에너지공단 고재영 수요관리이사는 “지원사업은 자체적 감축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과 인센티브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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