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고양 가좌동·김포 장기본동에서 영등포구로 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열고 M버스 2개 노선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2개 노선은 ‘고양 가좌~영등포 소방서’와 ‘김포 장기본동~여의도환승센터’ 등이다.


고양 가좌 노선은 대송중과 일산 킨텍스, 제2자유로를 거쳐 영등포 소방서에 도착한다.
거리는 29㎞로, 버스 10대가 돌아가며 하루 70회 운행한다.


김포 장기본동 노선은 운양동과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를 거쳐 여의도환승센터에 도착한다.
버스는 8대로, 56회 운행한다.


국토부는 고양 킨텍스, 김포 한강지구 등 수도권의 택지개발지구를 조성하고 늘어난 서울 방면 교통수요를 처리하기 위해 이같이 노선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 중 공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면허 발급 및 운송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 안에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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