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조달청은 12월 둘째 주(10일~14일) 주간 입찰동향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 신축공사’ 등 총 118건 601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집행되는 입찰은 광주광역시의 ‘첨단 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사업 건축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86%인 101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의 약 37%인 2237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60건 1312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41건 1946억 원이다.
이 가운데 925억 원 상당의 공사에는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발주량은 충청남도 1293억 원, 전라남도 881억 원, 경상북도 785억 원, 그 밖의 지역이 3057억 원이다.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가운데 5099억 원이 적격심사로 집행된다.
917억 원 상당의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 신축공사’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로 집행된다.
나머지는 수의계약 1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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