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해양수산부 조일환 어업정책과장이 5일 OECD 수산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조일환 과장은 부경대 수산학사와 듀크대 환경학석사를 취득했다.
인디애나로스쿨 법무박사 및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지난 1997년 해양수산부에 입사해 행정관리담당관, 수산자원정책과장, 어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OECD 수산위원회는 우리나라와 미국 EU 일본 등 28개 회원국이 수산정책 정보를 교류하고 국제수산질서를 주도하는 위원회다.
이날 열린 제122차 OECD 수산위원회에서 조 과장은 위원회 부의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조 과장은 “OECD 수산위원회에서는 수산보조금, 불법어업 근절 등 중요한 이슈가 논의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국제 수산규범을 마련하는 등 부의장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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