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조달청은 6일 에콰도르 조달청과 조달협력약정을 체결하고 우리나라의 조달제도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조달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개최하는 ‘2018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에서 체결됐다.
조달청은 에콰도르에 조달제도 우수사례를 전수하기로 했다.
또 전자조달 관련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조달기업 간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해외에 확산시키고 국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올해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과 조달협력 강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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