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대우조선해양과 서울대는 5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대우조선해양·서울대시흥R&D센터’를 개소했다.


대우조선해양·서울대시흥R&D센터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선박 환경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 2015년 12월 대우조선해양과 서울대는 대형시험수조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2월 건립에 들어가 5일 개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센터에서 친환경 고효율 선박을 자체 개발하고 스마트십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LNG운반선 기술력 가운데 △천연가스 재액화장치 △천연가스 연료공급시스템 △LNG운반선 화물창 개발 등을 중점으로 개발하게 된다.
또 미래 해양공간 활용기술과 방산분야 기술력의 핵심인 스텔스 기술 및 잠수함 등도 연구한다.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부사장은 “서울대와 공동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등 산학관 협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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