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LH 주거단지 품질과 하자처리 평가 결과를 반영한 ‘2018년 LH 고객품질대상’을 개최했다.
한화건설과 성신산업 등 건설기업과 자재업체 총 11개사와 현장소장 9명 등이 상을 수상했다.


고객품질대상은 입주단지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하자처리율 및 친절도를 심사해 상위 업체와 소장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LH 단지 입주자가 직접 참여, 단지 품질과 하자처리 등을 평가했다.


올해 수상자는 4개 부문의 업체 11개와 현장소장 9명 등이다.
건설업체부문에서는 한화건설이 대상을, 한일건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이수건설은 우수상, KCC건설과 대보건설, 동문건설 등은 장려상을 받았다.


지급자재업체부문 주방가구 분야에는 성신산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목림은 일반가구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건설업체소장부문에서는 한화건설의 권오정 소장과 이수건설의 이종근 소장 등이 각각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업체에는 향후 LH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참여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LH 박상우 사장은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계기로 설계부터 준공, 입주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주거품질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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