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에 가스기술교육원이 들어선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30일 충청남도, 계룡시와 ‘가스기술교육원 건립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701억 원가량을 투자해 가스기술교육원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스기술교육원은 충남 계룡시 하대실 도시개발구역 내 7만102㎡ 규모 부지에 건축될 예정이다.

가스공사와 계룡시는 교육원에서 가스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장학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계룡시는 최대 100억 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20%에 해당하는 투자보조금을 지급한다.
또 건축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제정 지원을 맡는다.


가스공사는 올 상반기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가스기술교육원 입지로 16개 후보군을 추천받은 바 있다.
이후 입지선정평가를 거쳐 지난 8월 2일 충남 계룡시를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했다.


가스공사는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0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022년 1월 개원한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