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30일 결혼이주여성 등의 고향 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우리나라로 이주한 여성과 다문화가정 81가구, 290명이 참석했다.
공항공사는 이들에게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선물 등을 지급했다.
이들은 15일 동안 고향에 다녀올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후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공항 인근 및 농어촌지역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1510가구, 5588명에 항공권을 제공해왔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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