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0일 건설기술 컨퍼런스를 열고 건설현장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건설현장 우수사례로는 KCC건설과 두산건설, 한일건설, 대진건설 등의 건설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건설현장 품질·현장관리 우수사례 및 건설문화 혁신과제 우수제안자 시상식이 열렸다.
건설현장 우수사례로는 KCC건설의 ‘지하차도 하자율 제로화를 위한 품질개선 활동’이 단지부분에 선정됐다.
주택부분에는 두산건설의 ‘골조공사 하자 예방 및 품질향상 개선사례’가, 기계·전기·조경부분에는 한일건설의 ‘소화분기배관 시공방법 개선 등 5건’이 수상했다.
또 현장관리부분에는 대진건설의 ‘매립폐기물 분리선별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 및 경제적 처리방안’ 등이 선정돼 4개 분야에서 총 14건이 수상했다.


건설문화 혁신과제 시상식에서는 대한건설협회 조준현 본부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입찰결과 정보공개 확대’ 등 4건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상생협력형 건설관리 및 주택기술 분야에 대한 현안이 발표됐다.
또 펜테크 등 중소기업 10개사가 부스를 설치해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였다.


LH 박상우 사장은 “건설기술 컨퍼런스에서 공유한 업무성과가 건설업계 전반에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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