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지원업무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LH는 지난달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비사업지원기구’로 지정받은 바 있다.
정비사업지원기구로 지정받은 공공기관은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지원업무를 맡는다.


이에 따라 LH는 이달 안으로 성남시 분당구에 정비사업 상담사무실을 개소, 정비사업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정책·제도 △교육·운영 등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시행계획 수립 지원 △빈집정비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타당성 평가 △주민합의체 구성 및 조합 설립 지원 등도 지원한다.


이 밖에 서울 강남구 ‘더 스마티움’에도 홍보관을 개설, 도시정비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LH 김백용 도시정비사업처장은 “정비사업지원기구 지정을 계기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원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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