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까지 에어부산의 안전운항체계를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에어부산의 시설·장비 확보 등 안전투자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고 말했다.
또 법규 위반사항 확인보다는 안전체계 확보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대책’의 일환이다.
보유 항공기가 25대 이상일 경우, 증가된 운항규모에 따라 안전운항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점검한다.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이어 에어부산에 세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008년 10월 운항을 개시했다.

지난 3월 기준 항공기 보유대수는 25대로, 운항 노선은 35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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