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제일건설 컨소시엄과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각각 양주옥정, 인천검단의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심사결과 이같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제일건설과 하나자산신탁 등으로 구성됐다.
양주옥정 A19-2 지구에 16개동, 총 1304가구로 구성된 ‘풍경채’를 지을 예정이다.
7개 평형타입과 20가지 특화평면을 제공하고, 단지 내 영어유치원과 어린이집, 수영장, GX룸 등을 건축한다.
또 100%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가구당 1.5대 면적의 주차장을 제공한다.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한신공영과 대한토지신탁 등으로 이뤄졌다.
인천검단 AB5 지구에 8개동, 910가구로 구성된 주택 ‘한신더휴’를 건설한다.
경사지를 활용한 데크 및 광장계획을 세워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 청년 및 신혼부부 가구에 맞춰 평면으로 구성하고 수납공간과 알파룸 등을 제공한다.


이들 컨소시엄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후 기금출자심의를 거쳐 주택을 건설하고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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