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조달청은 12월 첫째 주(3일~7일) 주간 입찰동향을 발표했다.
충청북도 청주시의 ‘청주시 흥덕구청사 건축공사’ 등 총 90건 3452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평택시의 ‘서부복지타운 및 실내 체육관 건립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91%인 82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의 약 49%인 1696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8건 484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44건 2573억 원이다.
이 가운데 1212억 원 상당의 공사에는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기도 747억 원, 충청북도 595억 원, 경상남도 532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578억 원이다.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는 대부분 적격심사 3450억 원으로 집행된다.
나머지 2억 원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