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내달 4일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한 R&SD 솔루션 기획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주관, 건설연을 비롯한 과학기술 분야 11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이다.
이들 연구원은 그동안 추진해온 융합형 R&SD 솔루션 기획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총 50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최종 6개 분야 R&SD 사업의 기획 아이템이 이날 발표된다.


건설연은 지난 8월부터 △자연재난 △인위재난 △미래특수재난 등을 주제로 솔루션형 사업을 기획해왔다.
소분류된 사업으로는 재난감시와 건축물 리질리언스, 원전 및 방사능 등이 있다.


건설연 한승헌 원장은 “최근 고양시 유류저장탱크 사고, 통신사 지하 통신구 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연구기관이 자발적으로 R&SD 연구를 개발해 제공한다면 과학기술 기반의 안전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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