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건설기술인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건설기술인협회는 28일 노사발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기술인 재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을 개발·운영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설기술인협회의 ‘건설안전 및 시설물 유지관리교육’ 프로그램과 노사발전재단의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결합, 건설기술인 특화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크게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통한 인생 3모작 계획 수립, 건설부문 직무 교육을 통한 진로탐색, 재취업 역량강화를 통한 구직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일대일 컨설팅, 취업알선, 유관기관 직업훈련 프로그램 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한 취업컨설팅도 제공한다.


내달 4~6일, 12~14일 두 차례에 걸쳐 퇴직 건설기술인 120명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운영한다.
시범교육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중 건설기술인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발전재단의 지원이 계속돼 건설기술인의 고용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기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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