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건설한 찌레본 발전소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전기대상(IBEA)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찌레본 화력발전소는 지난해 7월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중부발전이 운영과 정비를 담당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찌레본 발전소에 저유황탄을 사용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또 냉각탑 방식의 냉각시스템을 도입해 온배수로 인한 환경 파괴를 차단했다.
석탄재도 재활용해 매립석탄재를 없앴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인도네시아에서 환경보존 활동을 적극 수행해 친환경 에너지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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