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는 내달 7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항공산업 관련 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계와 협력을 통한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대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항공우주산업학회와 세종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토교통부와 공군,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등이 참석한다.

세미나에는 △첨단기술과 항공산업의 혁신 △항공산업과 관광산업의 연계 및 협력 △공항운영에 있어서의 이슈 △민군협력을 통한 항공안전제고 등 소주제가 발표된다.

‘첨단기술과 항공산업의 혁신’ 세션에서는 세종대 박종현 교수가 ‘수익관리와 빅데이터 애널리틱스-항공사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규석 교수는 ‘외생 충격이 항공산업의 운영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저가항공과 네트워크항공 비교’ 발표를 맡는다.

‘항공산업과 관광산업의 연계 및 협력’ 세션에서는 항공과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현안이 발표된다.
한국항공협회 김광옥 본부장 직무대리는 ‘항공운송과 관광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를 통해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밖에 공항공사 이화정 서비스개발팀 과장은 ‘고객중심 CS 혁신’을 발표해 공항운영의 현안을 소개한다.

또 이날 세미나에서 항공우주산업학회와 세종대는 MOU를 체결, 항공관광 관련 업무에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