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1년까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2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장과 대량생산단지 등이 모여 있는 대규모 단지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해 내년에 사업에 착수, 2021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총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시범 양식장을 조성하고, 취·배수시설과 상하수도, 전기시설 등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내달 31일까지 지자체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후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안으로 지자체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해수부 최완현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 육상양식 모델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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