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감정원은 26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캄보디아 등을 대상으로 KEB 지가산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에티오피아 등의 토지관리분야 공무원과 세계은행, 유엔 해비타트 전문관이 참석했다.
감정원은 이들 연수단에 우리나라의 부동산 과세기준가격산정제도를 강의한다.
강의는 △한국의 토지정책 및 지가공시체계 △지가정보시스템 △한국의 부동산 통계 등 감정원의 세부 업무로 구성됐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 및 제도 관련 경험을 전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이 부동산 시장관리 및 과세기준 가격 산정체계 수립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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