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에어서울은 26일 일본 삿포로에 신규 취항했다.
또 필리핀 보라카이 노선 운항도 재개됐다.


삿포로 노선에는 에어서울의 7번째 항공기 A321-200이 투입됐다.
이 항공기는 낮에는 삿포로에, 저녁에는 필리핀 보라카이 노선에 운항된다.


보라카이 노선도 이날 재개돼 하루 한 편 주 7회 스케줄로 운항한다.
보라카이 노선은 지난 3월 필리핀 정부가 환경오염 문제로 보라카이 섬의 폐쇄를 검토하면서 운항이 잠정 중단됐다.


이날 취항식에서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 베트남 다낭을 비롯해 인기가 높은 5개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인천발 19개의 국제선 노선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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