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GS건설이 건축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서울숲리버뷰자이’가 23일 환경부로부터 장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의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하는 ‘제18회 자연환경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숲리버뷰자이는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주최한 ‘제9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는 단지 외곽을 따라 0.7㎞에 달하는 완충녹지가 조성됐다.
단지 중앙부에는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을 심고 빗물을 저장하는 ‘레인가든’을 도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숲리버뷰자이는 5개 테마로 구성된 숲과 7개의 리빙 가든 등으로 설계됐다.
이 가운데 엘리시안 가든은 팽나무와 화산석판석 포장 등을 활용한 친자연적인 휴게공간으로 조성됐다.


GS건설 조영철 건축주택디자인팀장은 “두 단지 모두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인공적인 조경은 배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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