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의정부고산지구에 분양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C1블록, C3블록 등 2필지를 공급한다.


C1블록의 공급면적은 1만3612㎡로, 예정가격은 3.3㎡당 613만 원이다.
60~85㎡형 246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C3블록은 공급면적 6만4028㎡이고 3.3㎡당 625만 원에 공급된다.
60~85㎡형 1158가구를 지을 수 있다.


두 블록 모두 건폐율은 40%, 용적률 190%로, 지을 수 있는 최고 층수는 25층이다.


의정부고산지구는 지난해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인근에는 기존 택지개발지구가 있고, 남측에 복합문화융합단지가 지난 4월부터 개발되고 있다.


신청자격은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을 건설한 실적이 있고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다.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며 C1블록과 C3블록을 일괄 매수할 경우 1순위, 필지별 개별 신청할 경우 2순위로 공급된다.


대금납부조건은 1순위의 경우 3년 할부조건으로, 중도금 및 잔금을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2순위와 3순위는 2년 할부조건으로,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 분할 납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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