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공동주택 맞춤형 전자투표 서비스 '아파트 e투표'를 내달 3일 오픈한다.


LH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시중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운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다.
입주민 누구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내용은 암호화 처리된다.


투표비용은 가구 당 500원이며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1년간 400원의 이용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을 받은 50개 단지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투표 이용 신청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http://myapt.molit.go.kr)
또는 아파트 e투표 홈페이지(http://e-vote.lh.or.kr)에서 가능하다.


LH 서제우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 e투표' 서비스로 전자투표 도입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공동주택 입주민 모두가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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