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사회적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수은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희망씨앗 전파사업과 희망일터 지원사업 후원금 총 2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은 강승중 전무이사는 20일 여의도 본점에서 이번에 지원하는 6개 사회적기업 대표와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변형석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의 절반은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거나 공정무역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의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된다.
대상기업은 수레인보우협동조합, 베이비플래너,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히든앤코, 업드림코리아, 에듀R컬쳐 등 6개사다.


나머지 절반은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주민 등 20명의 일자리 급여와 훈련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은 강승중 전무이사는 "수은은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다문화가정 등의 사회적응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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