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내년부터 '국적부원선원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적부원선원 양성사업은 노·사·정이 협력해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선원을 양성하고 선원의 취업을 알선하는 프로젝트다.
해양수산부와 선원복지고용센터, 해운선사 등 선원 관련 기관과 선사가 협력한다.


이들 기관은 20대부터 40세 이하 선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규 부원선원을 모집, 교육 후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경력직 선원에 직급 및 선종별 업무를 다시 가르쳐 해기인력을 양성한다.
5년 이상 미승선자에게는 선원으로 재취업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해 재승선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계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 인력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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