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선원 구직 등록과 무료 법률구조 등을 지원하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23일 전라남도 목포에도 문을 연다.


선원복지고용센터는 부산 본원과 포항, 제주 지역사무소에 이어 목포항연안여객터미널에도 개소, 운영에 들어간다.
선원 구인·구직 등록을 통해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외국인 선원에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부원선원 양성사업, 선원무료법률구조사업, 선원자녀 장학사업 등에 대한 상담도 이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부산과 포항, 제주 총 3곳에 선원복지고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권역 선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가로 목표지역 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


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앞으로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는 선원 복지서비스를 전국 지역사무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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