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21일 특성화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은행,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코스닥협회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이들 기관이 추천한 기업 200여 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과 기업은 상담 부스를 통해 구직자에 직업체험과 채용상담, 예비면접 등을 지원했다.
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 채용상담 부스를 통해 계열사인 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등에 대한 채용상담을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국민은행과 교육부는 MOU를 체결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특성화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관 △취업특강관 △창업컨설팅관 등 취업 지원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입사서류 작성을 돕고 면접 스피킹, 이미지 메이킹 등을 지원했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국민은행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올해로 14번 째 열렸다.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고졸 취업 여건 조성을 위해 교육부와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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