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20일 청주시 미원·낭성농협에서 올 하반기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 착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농형태양광사업은 농사와 태양광발전의 병행이 가능한 모델이다.
올 하반기 시범사업에는 총 5개, 1MW규모 사업이 신청됐다.


참여농가에는 시설투자비의 90%까지 평균 1.7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 가능한 장기저리 정책자금 융자가 제공된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20년 고정가격 입찰시장 참여시 가점도 부여된다.
100kW 미만 사업은 한국형 FIT사업 참여기회도 부여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농가가 영농형태양광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행정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