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창업기업 루미르의 LED 램프를 20일 라오스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는 라오스 오지마을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은 시민창업기업 루미르 제품인 폐식용유로 작동하는 LED 램프와 소형 태양광 랜턴을 조립해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LED 램프는 올해 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세상을 밝히는 에너지 분야 시민창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개발도상국의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폐식용유를 활용해 전기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에너지공단은 전달한 램프를 통해 라오스 어린이의 야간 학습 및 가내 수공업, 밤길 이동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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