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한중일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에서 새만금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간 교류 촉진,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산업·시장 창출'을 주제로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국 정부와 기업 등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경제·기술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청은 환황해 산업단지특구 협력포럼에서 새만금 산업단지의 투자환경과 투자유치 전략, 중점 추진사업 등을 소개했다.
한중일 3국은 산업단지 건설과 운영, 투자유치 등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청은 또 새만금 수변도시, 신시-야미관광지구 조성계획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안을 설명하고 새만금 한중일 문화관광 단지 조성 등 협력방안도 제시했다.


새만금청 배호열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 사업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단지 조성, 수변도시 개발 등이 함께 추진되는 종합개발사업"이라며 "국내외 기업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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