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북악스카이웨이 1교가 오는 23일 재개통한다.
서울시는 북악스카이웨이 1교 개축 공사를 마치고 23일 오전 9시 재개통한다고 밝혔다.


북악스카이웨이1교는 지난 1970년 4월 15일 준공, 노후돼 지난 2014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등급 D등급으로 평가됐다.
서울시는 당시 긴급보수공사를 실시하고 교량 전체 개축을 결정, 지난 4월 개축에 들어갔다.


이번 개축을 통해 통과하중을 기존 21t에서 총중량 43.2t로 높여 1등급 교량으로 성능도 개선했다.
교량 폭도 기존 8.3m에서 9.8m, 보도 폭도 1m에서 1.5m로 확장했다.


서울시 김학진 안전총괄본부장은 "서울의 대표적 드라이브코스인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오가는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노후시설물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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