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신도시 내 문화시설용지 1필지를 내달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1만2881㎡ 규모로 197억840만 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250%로 별도의 층고제한은 없다.
연면적의 60% 이상이 주용도인 공연장과 전시장으로 확보돼야 하며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의 20% 이하로 허용된다.


파주 운정지구는 4만 가구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향후 인근 운정3지구까지 준공되면 총 10만여 가구가 거주하게 되지만 대규모 공연장과 전시장 등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지구 내 유일한 문화시설용지로 운정지구 문화서비스 시장을 독점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


공급 방식은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경쟁입찰로 공급된다.
내달 11일 1순위 신청접수 및 개찰, 12일 2순위 신청접수 및 개찰과 추첨을 진행한다.
내달 18~1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1순위는 3년 분할납부, 2순위는 5년 분할납부 조건으로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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