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이 15일 개최된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여행 전문 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15일 열었다.
독자 설문을 통해 전 세계의 공항, 항공사, 호텔 등 여행 관련 분야별 우수 기관이 선정됐다.


인천공항은 서비스와 쇼핑 환경, 상품 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중국에서 '세계 최고 항공 면세점’에 선정됐다.
또 지난 9월에는 비즈니스 아시아·태평양판 면세점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한국을 찾는 중국 관곽객이 증가함에 따라 실시한 중국어 안내 강화, 중국인 선호품목 고려, 중국어 안내 강화 등의 노력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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