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항에 내달 한중 수입통관서비스가 개시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9일 하나로TNS, 중국 산동범아국제화운유한회사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중 전자상거래 수출입화물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IPA와 산동범아국제화운유한회사는 중국발 해외직구화물, 한국발 해외직구화물 및 제3국발 중국향 환적화물운송 등의 인천항 이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중 전자상거래 화물에 대한 인천항 통관서비스도 상호 협의해 제고시킬 계획이다.
이달 시범운영을 통해 통관을 진행하고 내달 수입통관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해상특송 전용 교환국을 조성, 전자상거래 물품 배송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IPA는 서비스가 개시되면 연간 130만 건, 1200TEU의 물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연말 테스트화물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프로세스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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