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서울시의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을 확대한다.

캠코는 지난 9일 강북 노원 성북 등 3개 구에 이어 16일 광진 도봉 동대문 성동 중랑 등 5개 구에서도 서울 신용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서울 신용서포터즈는 서울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 등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신청과 접수를 돕는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은 원금 1000만 원 이하 생계형 소액채무를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내년 2월말까지 캠코의 접수창고나 전국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온크레딧(www.oncredit.or.kr)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앞으로도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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