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이 14일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의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에 선정됐다.


프로젝트경영협회는 국내 프로젝트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관의 사례를 발굴해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을 시상한다.


철도공단은 총사업비 3조6913억 원을 투입, 강원도 원주시 만종역에서 강릉역까지 120.7㎞ 구간에 원주~강릉 철도를 건설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22일 개통돼 평창 동계올림픽 동안 안전사고 없이 여객을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특히 400여 명의 국제프로젝트 관리 전문가를 중심으로 PM조직체계를 활용하는 등 사업관리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철도공단 전희광 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사업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철도 네트워크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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