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0일부터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334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215㎡에서 289㎡이다.
공급금액은 3.3㎡당 578만 원~625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50%로 최고 층수 3층의 3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사업면적 1342만2000㎡, 수용인구 14만 명 규모의 신도시다.
LH는 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라인이 계획돼 있어 직주근접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1단계 생산라인은 지난해 7월 준공돼 가동하고 있으며 2단계는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수서발 고속철도 SRT지제역이 있어 이용하기 쉽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평택~제천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다.


공급 일정은 오는 20일 신청접수 및 추첨 후 27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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