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IPA는 14일 일산 킨텍스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경영에 기상정보를 활용해 기상산업에 이바지하거나 기상산업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한 개인이나 기관에 수상된다.


IPA는 조석과 풍향정보 등 기상정보를 공유하는 앱 ‘싱글윈도우’ 개발, 통합기상관측 시스템 구축과 수위관측 시스템 고도화 등 기상정보를 활용해 이상기후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극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날씨와 기상정보는 해운항만산업에 있어 생명과도 같은 귀중한 정보”라며 “기상정보를 항만 이용고객과 공유해 인천항의 통항 안정성을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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