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인천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는 14일 공항 내 폭발물 처리 능력 등을 겨루는 ‘제12회 항공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5개 공항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항공보안 요원 70여 명이 참가한다.
공항 내 폭발물을 발견하고 처리하는 등 보안검색 실무 능력을 겨루게 된다.


국토부와 국가정보원, 인천공항공사는 이들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를 선정해 국토교통부장관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세미나를 열고 항공보안 우수사례 등을 발표해 정보를 공유한다.
미국 교통보안청(TSA)의 항공보안 국제분석 전문가도 초청, 최신 보안검색 기법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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